식품·유통업계동향
오리온·홈플러스, 노동자보다 ‘기업이 먼저’…CU의 ‘불닭 감성’과 교촌·오아시스의 실적 ‘상승’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강력한 폭탄 충격에 바다에서 정신 잃고 구조된 적 있다.”
액션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견 배우 이대근이 영화 촬영 도중 죽을 뻔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Jtbc 아침방송 ‘변우민·박지윤의 행복카페’ 최근 녹화에 게스트로 초대된 이대근은 데뷔부터 50여 년간 배우로서 살고 있는 삶, 그리고 아들로서 또 아버지로서의 삶 등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금까지 경험한 가장 위험한 촬영으로 ‘보트 폭발 씬’을 꼽고 “사전에 약속된 대로 격투 장면을 끝내고 바닷속으로 뛰어 들었지만, 폭탄의 강력한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적있다”며 “배 위로 구조돼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근처의 물고기들이 다 죽어 바다 위에 허옇게 떠 있더라. 정말 아찔했다”라고 위험천만했던 당시 촬영담을 얘기했다.
이날 이대근은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두 딸의 아버지로서 자애로움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Jtbc 수목극 ‘발효가족’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대근의 인생이 묻어나는 배우 50년 사는 오는 21일 오전 8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