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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BS연예대상’ 유재석, 8회 대상 수상 역대 최다 기록 경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31 05:12 KRD7
#유재석 #SBS연예대상 #김병만 #이승기 #이경규
NSP통신- (SBS 방송 화면 캡쳐)
(SBS 방송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민MC’ 유재석이 2011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김용만과 김원희, 신봉선이 공동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런닝맨)이 선의의 경쟁자인 이경규(힐링캠프, 붕어빵)와 이승기(강심장), 김병만(키스앤크라이, 정글의 법칙)과 각축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이번 수상으로 KBS(1회)·MBC(4회)·SBS(3회) 등 방송3사 연예대상에서 지난 2005년 첫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7년 연속 8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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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역대 최다로 지난해 이경규와 7회로 타이를 이뤘던 수상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재석 외 대상 후보였던 이경규 이승기 김병만도 각각 ▲프로듀서 MC상 ▲토크쇼 최우수상·네티즌 최고 인기상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유재석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얼마전에 (강호동과) 통화를 했는데 형님이 마지막으로 해 주신 얘기가 ‘재석아 씩씩하게 가라’였다”며 “형님, 너무 보고싶다. 꼭 씩씩하게 가겠다. (빠른 시일내) 꼭 함께 (방송활동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강호동의 빠른 방송복귀를 희망하는 속내를 전했다.

또 런닝맨 팀과 스태프, 자신의 측근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 그는 끝으로 “나경은 씨.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병만은 “다른 방송국에 있다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도 큰 상부터 줘 어떤 말부터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는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혀 안방 시청자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무명시절 함께 옥탑방에서 개그맨의 꿈을 키웠던 ‘절친’ 이수근을 향해 “옥탑방에서 고생한 수근아. 너만 버라이어티 하는 거 아니다. 말은 (이수근보다) 못해도 버라이어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수근아 사랑하다”라고 말을 맺어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느끼게 했다.

NSP통신

<2011 SBS연예대상 수상자(프로그램)>

▲대상=유재석(일요일이좋다-런닝맨)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이승기(강심장)
▲우수상=붐·이특(놀라운 대회 스타킹 · 강심장), 조혜련(놀라운 대회 스타킹 ·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우수 프로그램상=‘강심장’
▲베스트 엔터테이너상=팽현숙(스타부부쇼 자기야), 신동 · 정주리(강심장)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김병만(김병만 정글의 법칙 · 일요일이좋다-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우수상=김종국 · 송지효(일요일이좋다-런닝맨)
▲우수프로그램상=‘짝’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박준금(일요일이좋다-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유인나(한밤의 TV연예), 하하(일요일이좋다-런닝맨)
▲신인상=이광수(일요일이좋다-런닝맨)

◇코미디 부문
▲우수상=손민혁 · 홍현희(개그투나잇)
▲신인상=강재준(개그투나잇)

◇기타 부문
▲네티즌 최고 인기상=이승기(강심장)
▲최우수 프로그램상=‘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프로듀서 MC상=이경규(스타주니어쇼 붕어빵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작가상=박현숙(일요일이좋다-런닝맨), 최경(SBS스페셜)
▲공로상=‘김병만 정글의 법칙’
▲특별상=김연아(일요일이좋다-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예능 MC 부문 신인상=한혜진(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라디오 DJ상=최백호(최백호의 낭만시대), 박소현(박소현의 러브게임)
▲아나운서상=김소원
▲베스트 팀워크상=‘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베스트 커플상=최양락 · 팽현숙(스타부부쇼 자기야)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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