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배우 최유화가 실제 승무원 느낌의 포스로 눈길을 끈다.
최유화는 오는 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을 통해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유화는 스튜어디스 복장을 한 채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마치 실제 승무원의 모습을 마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이하 부캡)은 여객기를 운항하는 조종사들과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의 항공 드라마로, 최유화는 이번 작품에서 단아하면서도 발랄하고 풋풋한 신입 스튜어디스 정사랑 역을 맡아 승무원 사무장인 최지원(유선 분)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최유화는 이번 드라마에서 서툴지만 승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마스크와 풋풋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캡’ 제작 관계자는 “신예 최유화가 실제 승무원을 능가하는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진짜 스튜어디스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모습과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기대를 갖게한다”고 칭찬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구혜선(한다진 역)과 지진희(김윤성 역), 이천희(강동수 역), 유선 등 호화 출연진의 환상 콤비 연기와 함께 국내 최초 기내, 칵핏, 관제탑 세트 등을 배경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방송 전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최유화는 전작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의 친구인 강선아로 출연해 안정적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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