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현영(36)이 봄의 신부가 된다.
25일 현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현영이 오는 3월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금융업 종사자 A씨(40)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현영은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서로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껴 지금껏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며 “현재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리는 만큼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현영과 A씨의 열애설은 지난 11일 오전 인터넷을 통해 불거지면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 없어 결정되는대로 언론에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영의 배우자인 A씨는 현재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임원급으로 재직중에 있으며, 큰 키에 호남형의 외모를 지닌 것으로만 알려졌을 뿐 그 외 신상정보는 일반인이라는 이유로 공개가 제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후에도 현영은 연예 활동을 현재처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며 “현영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영은 오는 3월 3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예비신랑인 A씨와 화촉을 밝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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