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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정일우, 촬영장 속 ‘내복 품은 양명’…강추위에 9겹 내복 완전 무장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1-25 22:11 KRD7
#해품달 #정일우
NSP통신- (판타지오)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지난회 성인 양명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정일우가 내복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사극의 배경적인 특성상 문경, 용인, 이천, 양주 등지에서 촬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해품달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이 중 상당 부분 산속이나 강가를 포함한 야외촬영으로 밀려온 겨울 한파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정일우 역시 난방 시설이 따로 없는 야외 촬영으로 체감온도 영하 16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도포 안에 상의 5겹, 하의 4겹 등 총 9겹에 달하는 내복을 껴입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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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는 “평소 추위를 심하게 타는 체질은 아니지만 밤이나 새벽 야외 촬영 때는 내복을 많이 껴입는다”며 “이는 혹시라도 입이 얼어 대사가 꼬일까, 추위에 몸짓이 둔해지지는 않을까 고민하며 가능한 한 촬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도 의상이 한복인지라 여러겹 입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날씨 때문에 배우들뿐 아니라 스태프분들도 고생이 정말 많으신데 어서 추위가 한풀 꺾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품달’은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로 교체되며, 이훤 역의 김수현과 연우 역의 한가인, 그리고 양명 역의 정일우 등 이들의 운명적인 삼각 러브 스토리의 전개가 어떤 전개로 펼쳐질지 기대를 몰아가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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