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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현재 군 복무중에 있는 박효신이 스컬의 새 싱글을 통해 반가운 목소리를 팬들에게 전한다.
스컬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박효신이 군입대전 보컬로 참여해 미친 가창력으로 녹음을 마친 스컬의 새 싱글 ‘나 이러고 살아’가 오는 26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 2009년 12월 군에 입대한 박효신과 최근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편에서 하하와 함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불러모은 스컬이 함께 완성해 기대를 낳고 있다.
두 사람은 박효신이 군입대전 발표했던 마지막 앨범 ‘The gift part.2’에 수록됐던 ‘beatiful day’에서 첫 작업을 함께 한 뒤 돈독한 음악적 교류를 갖다가 박효신이 스컬의 싱글에 보컬 지원을 하면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브랜뉴 뮤직 관계자는 “박효신이 입대한지 1년만에 마지막 후반 작업들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싱글 곡 ‘나 이러고 살아’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최고의 레게뮤지션이 만난 이례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써 최근에 선보여진 그 어떤 듀엣 곡 보다도 높은 퀄리티를 자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스컬은 이번 싱글 ‘나 이러고 살아’ 에 이어 다음 달 또 다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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