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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KISS KISS/Lucky Guy’가 발매 첫 날 7만 2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매된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의 첫 날 매출은 오리콘이 1일 단위로 매출매수의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09년 3월 이후 데뷔한 해외가수(그룹 포함)들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김현중의 싱글 앨범 일반판과 한정판 A, B 타입 총 3개 버전의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전 점 통합 싱글 차트에서도 1, 2, 3위를 싹쓸히해 신한류 리더로서 K-POP 스타의 위력을 일본내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현중은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K-POP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레코쵸쿠’ 모바일 음악 데일리 차트에서 타이틀곡 ‘키스키스’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또 ‘럭키가이’와 ‘U(유)’, ‘브레이크다운’ 등 앨범 수록곡들 역시 상위 20위권 안에 안착시키는 등 일본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동을 개시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7일 일본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 등 일본 지상파 방송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또한 오는 2월 5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라이브 2012’를 개최해 2만 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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