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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요리사로 변신해 온정을 전한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지훈은 오는 2월 2일 오후 4시 밀알복지재단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석한 뒤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아동들과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이 날 이지훈은 저소득가정 아동 15명과 함께 주먹밥과 유부초밥을 만들어 가족이 없어 외롭게 설날을 보낸 홀몸어르신 12가정에 따뜻한 음식 전달에 나선다.
이번이 나눔활동의 처음이 아닌 이지훈은 앞서 지난해 8월 장애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스타인터뷰에 참여해 대중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또 장애인식개선을 직접 실천하고자 장애아동들의 일일교사로 나서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이 론칭한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의류(200만원 상당)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그동안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및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며 “국내·외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은 그동안 장애인 인권개선 및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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