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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소라-진운, ‘다정 상처 치유’ 러브라인 본격 예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06 22:03 KRD7
#정진운 #강소라 #드림하이2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문제아커플 강소라(신해성 역)와 정진운(진유진 역)이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인물 중 첫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6일 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격렬한 격투기라도 벌인 듯 얼굴에 상처가 난 유진과 코를 휴지로 막은 해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 사진에서 해성은 유진의 얼굴 상처부위에 일회용 밴드를 붙여주고 있으며, 유진은 그런 해성을 고마운 듯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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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JB 분)의 앙숙인 유진과 제이비의 열혈 팬인 해성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사사건건 부딪치며,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기린예고 최고 문제아 커플로 탄생해 결국 껌 딱지까지 함께 떼는 모습이 신문에 실리면서 서로의 증오심은 극을 향해 치닫지만 서로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닦고 약을 발라주면서 이들은 묘한 동지애를 느껴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갖게된다.

두 사람의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도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약을 발라주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다정해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 러브라인의 시작인가”, “‘드림하이2’ 첫 공식커플 탄생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소라와 정진운의 오묘한 감정이 싹트는 ‘드림하이2’ 3회에서 두 사람은 더욱 격렬해진 커플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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