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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韓-日 인기 ‘양수겸장’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06 22:13 KRD7
#정일우 #해품달 #49일 #허수아비
NSP통신- (판타지오)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일우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해의 자질을 갖췄지만 해가 될 수 없는 비운의 운명을 타고난 대군 양명 역을 맡은 정일우는 내면 깊은 연기로, 해인 임금 ‘훤’ 역의 김수현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난 해 봄 방영된 드라마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로 분해 색다른 캐릭터로 호연을 펼치며, ‘일우앓이’까지 낳았던 정일우는 지난 3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나 가진 ‘49일’ 현지 프로모션에서 2000여 명의 팬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쳐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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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시부야 공회당에서 3시간가량 펼쳐진 행사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모습을 나타낸 정일우는 촬영 에피소드 및 작품에 대한 소감 등 토크타임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팬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부 마지막엔 ‘49일’ OST 중 자신이 직접 참여했던 ‘허수아비’를 열창했으며, 행사 종료를 앞두고는 2000여 명의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일우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일본 프로모션은 드라마 ‘49일’ 홍보를 위해 기획돼 정일우의 일본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일우가 현재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대한 일본 언론 매체들과 팬들의 관심이 이 날 쏠리기도 해 그의 인기가 일본에서 드라마 한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49일’에 대한 반응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그 이상이어서 놀랍기도 하면서 행복했다”며 “현재 드라마 촬영 때문에 많은 걸 준비해가지 못했는데도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일본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4일 입국해 곧 바로 ‘해품달’ 촬영장으로 합류해 촬영 일정을 소화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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