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종신 조정치 하림 3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이 화제다.
포크를 공통분모로 삼아 세 뮤지션의 균등한 협업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화음을 이뤄내고 있는 신치림의 음악에 젊은 세대들의 스타들이 빠져들고 있다.
‘1박2일’ 시즌2 막내로 합류하게돼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주원과 국내를 넘어 아시아 퍼포먼스 보이그룹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2PM 멤버 택연은 14일 자신들의 트위터 글을 통해 신치림 음악 극찬과 함께 팬임을 알렸다.
주원은 “신치림의 노래를 들으며 스케줄 가는 길”이라며 “평소 8090 노래를 좋아하던 나. (하지만 신치림의 노래를 듣고는) 가사도 기타소리도 목소리도 너무 좋다. 여행도 가고 싶고 예쁜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택연 역시 “신치림! 싸인씨디 잘받겠습니다. 윤종신 선배님. 짱”이라는 글과 함께 싸인CD 인증샷을 게재했다.
신치림은 세 뮤지션의 이름 끝자를 따 ‘믿음으로 다스리는 아름다운 소리(信治琳)’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앨범을 듣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면, 이 앨범을 잘 듣고 느낀 것”이라고 말하는 신치림의 첫 앨범 ‘에피소드01 여행(Episode 01 旅行)’은 지난 7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퇴근’을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피곤한 일상의 도시로 시작해 여행의 끝자락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마무리 되는 전곡이 ‘여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엮어지며, 음악을 통한 스토리텔링처럼 듣는이의 감성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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