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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그림이 오는 17일 두 번째 싱글앨범 ‘너에게’를 발표하고 10개월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신곡 ‘너에게’는 김그림만의 짙은 감수성이 표현된 곡으로 김그림을 위해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 콤비가 지난해 4월 데뷔곡 ‘너밖엔 없더라’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노래이다.

기존 가요의 틀을 고수하며, 컨츄리 스타일을 가미한 록발라드의 ‘너에게’는 김그림의 성숙한 감성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느낌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해낸 가사와 이를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창법한 애잔함에 가슴마저 먹먹하게 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먼저 갖고 본격 활동을 재개하는 김그림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 발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그림은 오늘(16일) 자정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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