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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iss A(미쓰에이)의 인기가 토네이도급 광풍을 타고 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 걸 그룹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miss A가 지난 20일 발표한 새 EP의 동명 타이틀곡 ‘Touch(터치)’가 음원 공개 직후 각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실시간 차트를 올킬시킨데 이어 일간 차트 1위까지 휩쓸었다.

특히 ‘Touch’ 뮤직비디오는 중국 최대 음악 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yin yue tai)의 실시간 한국뮤비 부문 V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뮤비는 공개 하루만인 21일 현재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긴채 여전히 조회 카운터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Touch’는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사랑에 상처를 받지만, 그 아픔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가사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실었다.

뮤비 또한 예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miss A의 슬픔 어린 비주얼에 더해진 눈물이 묻어나는 폭발적인 보이스는 애절한 감동을 전한다. 더우기 절제된 느낌과 디테일이 강조된 퍼포먼스는 이제껏 보여왔던 miss A와는 전혀 색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화이트와 블랙 레이스 의상, 테이핑 의상, 눈물 메이크업 등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것도 miss A의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차원 높여주고 있다.

소속사 AQ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처럼 miss A의 컴백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특히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폭발적 뮤비에 대한 반응은 국내뿐만 아니라 타 국가에서의 관심이 포함된 것으로 miss A의 저력을 입증해 보인 셈이다”고 기뻐했다.

한편 miss A는 오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컴백 첫 무대에서 뮤비 보다 더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연출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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