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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미투데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셰인의 손글씨가 적힌 작사노트가 공개돼 화제다. 특히 노트에는 한글로 노랫말이 씌여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셰인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청소하다가 찾았어요. 한국어 가사 쓰기 너무 힘들었어요. 처음으로 만든 한국어 가사 절대 잊지 못 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글로된 작사노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트에는 지난 23일 공개된 신곡 ‘SUMMER LOVE’의 가사인 ‘그대를 바라보면 그대를 생각하면 뭐라고 말할까? 말할 수 없잖아’라고 한글로 또박또박 적혀있다.

한글로 반드시 가사를 쓰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한글을 공부해 온 셰인이 신곡 ‘SUMMER LOVE’ 가사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한글실력과 함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 네티즌들을 놀라게하고 있다.

셰인의 작사 노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메이징한 청년이다. 가사가 쏙쏙 들어온다”, “셰인의 음악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우리 말 가사가 너무 아름담다”, “노력의 흔적이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셰인은 지난 23일 자작곡 ‘SUMMER LOVE’를 발표한데 이어 오는 3월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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