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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80년대 ‘패션킹(?) 청년’ 파격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27 19:35 KRD7
#선녀가필요해 #차인표

- ‘웨이브 장발+청재킷+빨간 스카프’ 촌티 작렬 패션 ‘눈길’

NSP통신- (선진엔터테인먼트)
(선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차인표가 80년대 중반 청년의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다.

차인표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차세주 역을 맡아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완벽 재현해낸 ‘청년 세주’의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 장면은 극 중 25년 전 연기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세주의 모습으로 웨이브 장발머리에 독수리 와펜이 눈길을 끄는 청재킷, 거기에 땡땡이 무늬 빨간 스카프까지 둘러 그 시대 최고의 멋쟁이 모습을 연출해 내고 있지만 그야말로 촌티가 좔좔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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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그동안 젠틀하고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코믹한 이미지에 최근 화제가 됐던 그의 ‘독도는 우리땅’에 버금가는 깜짝 노래실력까지 예고하고 있어 차인표가 보여줄 ‘청년 세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트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선녀가 필요해’ 속 차세주는 신사적 매력이 가득 느껴지는 인물이지만, 그 안에는 깜짝 놀랄만한 모습들이 숨겨져 있다”며 “진지함 속 웃음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줄 캐릭터가 바로 차세주가 될 것이다”고 말해 차인표의 은근한 반전 매력에 기대를 전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첫 방송은 오늘(27일) 오후 7시 45분.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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