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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황우슬혜, 선녀복 입고 한강 다리 위 180도 허리 꺾기 ‘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28 19:15 KRD7
#선녀가필요해 #심헤진 #황우슬혜
NSP통신- (선진엔터테인먼트)
(선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선녀표 꺾기도’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1회에서는 혼례를 앞두고 목욕재계를 위해 잠시 지상의 선녀탕에 내려왔다가 날개옷을 잃어버린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의 모습을 중심으로 지상세계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좌충우돌 스토리를 펼쳐 안방극장에 화통한 웃음을 전했다.

28일 2회 방송에서는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완벽한 캐릭터 빙의에 들어간 채화-왕모의 기상천외 격한 스트레칭이 예고돼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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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여의도의 한 다리 위에서 지상세계의 ‘A급 짝퉁’ 선녀복을 입고, 180도 가깝게 허리를 뒤로 젖힌 심혜진과 그의 허리를 꼭 붙들고 있는 황우슬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심혜진은 허리를 격하게 뒤로 젖힌 상태지만 표정에 여유로움이 묻어나 선녀표 ‘꺾기도’에 관심을 갖게하고 있다.

시트콤 제작 관계자는 “이번 장면은 지상세계 사람들을 깜짝 놀래킬 만한 하늘나라 선녀모녀의 등장을 예고하는 장면이 될 것이다”며 “이번 촬영은 허리를 과하게 뒤로 젖히는 장면이었기에 대역을 준비했지만 심혜진이 마다하고 직접 촬영에 임해 완벽한 유연성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쳐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당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황우슬혜 선녀 연기 대박. 하늘나라 선녀의 엉뚱 발랄함이 정말 귀엽다”, “역시 심혜진이다. 욱하는 왕모 등장할 때마다 빵빵 터졌다”, “선녀모녀의 세상 정착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꺾기도’의 정체는 오늘(28일) 저녁 7시 4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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