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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W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원티드의 전상환을 커플 댄스 파트너로 선택했다.

백지영은 다음 달 말에 열리는 원티드 정규 3집발매 기념콘서트 ‘BACK TO VINTAGE(백 투더 빈티지)’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를 전상환과 함께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애절한 발라드 곡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내 귀에 캔디’ 무대는 원티드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백지영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전상환에게 먼저 제안한데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안무 지도를 자처하는 등 무한 애정을 쏟고 있어 어떠한 커플댄스가 탄생될지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원티드 전상환

또한 이 날 전상환은 그동안 보여준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그의 화끈한 변신에도 관심을 갖게한다.

원티드 공연기획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원티드는 오랜 시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전 멤버가 모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안어울릴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백지영-전상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동안 2PM의 옥택연 이승기 강호동 정일우 케이윌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파트너로 맞아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열정적으로 선보여 좋은 호응을 받았었다.

한편 4년 여 만에 열리는 이번 원티드 콘서트는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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