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방송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멤버 신우가 강렬한 인상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였다.

신우는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한 마디의 대사도 없는 단 한 씬으로 첫 등장했다.

극 중 학교 내 여학생들의 우상인 신우는 이 날 방송 분에서 교실 창가에 기대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감상하는 ‘꽃소년’의 모습으로 여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말 한마디 없이 환한 미소를 띠어 보이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와 눈이 마주치자 어쩔 줄 몰라하는 등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실제로 저런 남학생이 학교에 있으면 나도 좋아했을 것 같다”, “대사없는 표정연기를 무리없이 잘 소화한 것 같다” 등 신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반응에 신우는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촬영을 거듭할수록 또 다른 나를 보여드린다는 게 재미있고 매력적인 느낌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계속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가 속한 그룹 B1A4는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