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매리가 오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손쉬운 재택 피부관리법을 공개했다.
불혹의 나이를 넘겼음에도 10년 이상 어려보이는 탄력있는 동안 피부를 자랑해 의사들도 인정한 ‘생체 동안’으로 불리고 있는 이매리는 이 덕(?)에 현재 일본 화장품 모델로 활동중이다.
그는 자신이 이같은 피부를 유지하게 된데는 평상시 집에서 해 온 꾸준한 관리 때문이란다.
이매리는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라른 세안과 스크럽제를 활용한 꼼꼼한 각질제거, 충분한 수분공급, 피부 보호제를 바르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다”며 “특히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필수적으로 사용해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안시 비누는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주지않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고, 거품은 미온수로 세정해 주는게 바람직하다”며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반드시 각질 정리는 필수다. 이는 피부의 각질이 불균형을 이루면 어떠한 영양성분도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질제거 팩이나 달걀 흰 거품, 우유 등을 이용해 주 1~2회 정도 각질을 제거한 뒤 피부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규칙적인 식사와 피부 노화와 관련된 비타민 보충을 위해 제철 과일 및 채소를 자주 섭취해 줘야 하며, 하루 30분 정도 땀흘려 걷는게 좋다”며 “여기에 무리한 운동 보다는 자신의 연령과 체형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찾아 병행하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매리가 무엇보다 피부관리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노 스트레스(No Stress)’이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 촉진의 주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매리는 “생활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며 “다만,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꾸준한 마인드 콘트롤과 쌓인 스트레스를 그 때 그 때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통해 씻어내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피부관리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학문 탐구를 위해 최근 숙명여대 향장대학원에 입학한 이매리는 현재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100부작 일일드라마 ‘노란 복수초’에 여주인공 설연화(이유리 분)를 돕는 교도관 역에 캐스팅돼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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