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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범이 일본에서 팬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범 소속사 측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긴자의 한 음악홀에서 김범이 총 2회에 걸쳐 팬 1000여 명을 초대해 일본 팬클럽 ‘VEGA’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1년 반만에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진 이 날 행사에서 김범은 근황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음반활동을 예고했던 김범은 녹음을 마친 곡 중 한 곡을 팬들에게 미리 선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은 이번 창단식에 참석한 팬 한명한명에게 악수와 포옹으로 감사의 뜻을 대신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초대받지 못한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 김범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쳤는가 하면, 김범의 실물을 보고 눈물까지 흘리는 팬들도 속출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며 “김범은 일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성원해 준 팬들을 위해 올해 다시 한번 일본을 방문할 것을 약속해 짧은 일정에 아쉬워 하는 팬들을 달랬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드라마 ‘빠담빠담’의 촬영을 끝으로 차기작 검토에 들어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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