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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반전, JB 슈퍼 아이돌 탈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07 19:30 KRD7
#드림하이2 #제이비 #JB #강소라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가 충격적인 반전을 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드림하이2’ 12회는 슈퍼 아이돌 선발 세 번째 미션인 ‘프러포즈’ 무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프러포즈 미션에서는 아이돌 그룹인 ‘이든+허쉬’ 멤버와 기린예고 ‘돌+아이들’이 원하는 상대와 각각 짝을 이뤄 가장 감동을 주는 무대를 연출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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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에서는 제이비(JB분)가 해성(강소라 분)을 프러포즈 상대로 선택하면서 제이비가 영원히 자신의 소유일 것이라는 착각을 해왔던 리안(박지연 분)과 해성을 자신도 모르게 짝사랑하게된 유진(정진운 분)이 한 팀으로 복수의 날을 세웠다.

특히 유진은 리안으로부터 자신이 슈퍼 아이돌에 가장 먼저 선정되게된 이유가 제이비를 더욱 빛나게 할 페이스 메이커 역할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억눌러왔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드디어 막이 오른 프러포즈 미션 무대에서 신비커플인 해성과 제이비는 흥겨운 리듬의 조용필 곡 ‘단발머리’를 선보이며, 풋풋하고 상큼한 디스코댄스로 큰 환호를 받지만, 뒷 순서로 진리커플인 유진과 리안이 클래지콰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미롭고 슬프게 불러 듣는 이들의 감성을 울려 판세를 역전시킨다. 이 무대에서 리안은 제이비의 배신으로 슬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감쪽같은 연기로 소화해 동정표까지 받아낸다.

미션을 모두 마치고 무대에 오른 팀들은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함을 보이는 가운데 예정에 없던 제이비가 첫 탈락자로 선정돼 반전을 이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드라마 최고의 반전이다”, “제이비 탈락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무슨 꼼수가 있다”, “반전은 반전인데 스토리가 뻔해 보인다” 등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4회만을 남겨 둔 ‘드림하이2’는 오는 12일 13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으로 행복한 무대를 만들었던 신비커플의 향방과 함께 프러포즈 미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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