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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파이터 최홍만이 아이돌 여가수와 한 때 교제했던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 출연하는 최홍만은 사전 녹화에 참여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그는 절친 관계로 이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고영욱으로부터 “예전 걸그룹 멤버랑 짧고 굵게 만났다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만났던 건 사실이다”며 “모두가 알만한 유명한 그룹이었다”고 답해 과거 연애 상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최근 미니홈피에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하고, 연애사실을 인정한 바 있어 이번 질문에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최홍만은 이 날 방송에서 세계적인 K-1 대표 파이터들과의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와 특별한 외모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고, 거칠게만 보이는 파이터의 귀엽고 애교 넘치는 의외의 모습들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를 눈물짓게 한 학교 폭력으로 힘들었던 학창시절도 고백할 예정이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토크쇼 노코멘트’는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 정선희 고영욱 사유리 이태혁 심우찬 등 8명의 MC가 게스트를 두고 질문 배틀을 벌이는 것으로 출연자는 곤란한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신개념 토크쇼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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