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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실사 피규어 (DSP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카라의 실사 피규어가 이달 말 출시에 들어가 사전 예약판매 된다.

국내 걸 그룹으로는 최초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출시되는 ‘카라 실사 피규어’ 히트곡 ‘미스터(Mr.)’를 콘셉트로 한 12인치 크기이다.

이번 작업에는 ‘아이언맨’과 ‘잭 스패로우’(캐리비안의 해적) 피규어 제작으로 유명한 핫토이와 워너브라더스의 ‘DC Comics(디씨 코믹스)’, 노키아와 함께 이소룡 피규어를 제작한 ‘엔터베이’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한 피규어 제작은 국내에서 이루어져왔지만, 걸 그룹을 피규어로 선보이는 것은 카라가 처음이다”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피규어 시장에서 국내 걸 그룹으로 피규어를 출시하는 것 또한 카라가 최초이다”고 의미를 담았다.

한편 카라 피규어는 새로운 형식의 식모(실제 가발 소재) 사용과 관절부분이 외부로 보여지는 기존 액션 피규어와 달리 매끈한 바디 표현을 위한 조각상(STATUE) 형식을 도입해 사실감을 높인게 특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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