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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팩토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 가수 제이켠((J’kyun)이 소녀시대(이하 소시) 멤버 써니 찬가 곡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켠은 최근 그의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미니앨범을 앞둔 서비스 2번째! ‘Fantastic(판타스틱) 순규’ 즐겁게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빅뱅의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를 커버한 곡을 공개했다.

이 곡에서 제이켠은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재치 넘치는 가사로 써니의 본명을 그대로 부르며, 수줍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속 마음을 랩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이켠은 랩에서 ‘순규에게 반했다. 눈빛이 야해서. 나쁜 뜻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달라. 걸 그룹 전쟁의 승리자인 소시의 비너스’라고 써니를 추켜세웠다.

또 ‘써니라는 이름보다 (순규라는) 진짜이름이 더좋고, 몸매와 성격, 웃음소리는 물론 심지어 옛날 졸업사진까지 다 맘에 든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번 더 물맞아줘 (청춘불패)온천편은 흥미롭게 봤다. 다른 이들한테 느껴본적 없는 떨리는 긍정 에너지. 아무것도 묻지 말고 순규가 누군지 그냥 느껴’라는 내용의 랩은 듣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제이켠의 커버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사 센스 대박”, “역시 힙합왕자”, “제이켠, 써니에게 푹 빠졌군”, “들으면 들을수록 응근 중독” 등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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