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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미용주사집착남 vs 섹시메탈수갑녀’ 출연 3MC ‘멘탈 붕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28 01:40 KRD7
#화성인
NSP통신- (CJ E&M 제공)
(CJ E&M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 미용주사집착남과 섹시메탈수갑녀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27일 밤 방송된 ‘화성인’에는 필러, 레이저, 연어주사, 아기주사 등 피부에 좋다는 온갖 주사를 맞고 사는 24세의 ‘미용주사집착남’ 박기환 씨와 우정을 위해서라면, 동갑내기 친구로 24시간 수갑을 차고 다닌다는 ‘섹시메탈수갑녀’ 박늘하와 김소희 씨가 출연했다.

박기환 씨는 그동안 ‘꽃청년’ 외모를 위해 △눈 밑 △턱 △광대 밑 볼 △이마 △코 등 각 부위별 성형수술을 최소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받아 수술비용으로만 무려 4000만원을 투자한 사실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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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등학교 때 3년간 아이돌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는 그는 “당시 함께 연습생활을 했던 친구가 현재 인기그룹인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과 황광희이다”라며 “황광희는 성형 전과 비교해 70% 정도 바뀐 듯 하다”고 말했다.

이 날 본격 토크에 들어간 박 씨는 자신의 효과만점 미용주사 BEST5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꼽은 최고의 미용주사는 갓난아기의 성장인자 스탬프 주사였다. 이 주사는 갓 태어난 남자아기의 포경수술이 이뤄졌을 때 얻어지는 성장인자를 추출해 배양시켜 뽑아낸 액체를 피부에 수많은 구멍을 내 큰 바늘로 배양액을 피부에 골고루 발라 스며들게 하는 주사 요법으로 설명됐다.

2위는 연어의 정소를 추출해 스탬프 주사 후 얼굴에 발라 스며들게해 피부 리플레쉬와 윤기가 나게하는 효과를 준다는 연어주사였고, 3위는 자신의 혈액을 뽑아 양질의 성분만 채취해 스탬프 주사를 놓은 후 얼굴에 펴 발라 피부 속으로 스며들게해 피부 톤 진정과 물광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피 주사’였다.

이어 4위는 140개의 주사 스탬프를 얼굴에 놓아 모공 축소와 피지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스탬프 주사’였으며, 5위는 코와 눈 밑 성형효과를 준다는 ‘닭 벼슬, 박테리아 필러주사’였다.

이를 듣고 경악을 금하지 못한 3MC들로부터 ‘아기 주사’를 실제로 맞았냐는 질문을 받은 박 씨는 “아기 주사는 물론이고 공개한 4가지 주사도 다 맞아 보았다. 이 주사들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주사이다”고 말해 화성인임을 입증해 냈다.

또 이 날 ‘섹시메탈수갑녀’인 박늘하와 김소희 씨는 수갑을 차고 해맑게 등장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과 한숨을 동반케 했다.

이 화성인들은 21살 같은 나이에 홍대 클럽에서 만나 동성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연락처를 받아내는가 하면 만난 지 10시간 만에 ‘같이살자’며 초스피드로 동거에 들어간 것으로도 부족해 한 달 전부터는 함께 수갑까지 차고 다니게 됐다고 밝혀 3MC의 멘탈을 붕괴시키기도 했다.

수갑을 차고 24시간 생활해도 불편한 점이 없다는 화성인들은 같이 씻는 것은 물론 잠자는 것과 심지어 용변을 볼 때도 수갑을 차고 한다는 황당한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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