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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공식 입장 “이혼 합의 없었다. 가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4-10 01:18 KRD7
#류시원
NSP통신- (알스컴퍼니)
(알스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류시원(40)이 이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9일 오전 류시원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이혼과 관련해 부인과 합의를 한 바 없다”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아내 조 모(31)씨와의 이혼에 동의한 바 없음을 밝혔다.

또한 “성숙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좁힐 수 있다면, 이혼에는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소 딸을 너무나 사랑했던 류시원이기에 이혼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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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간에 떠돌던 ‘류시원의 부인반대 카레이싱 강행설’가 ‘아내 조 씨의 가출설’ 등은 조 씨의 법률대리인이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루머일 가능성을 높였다.

류시원 부부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딸을 두고 있는 책임있는 부부로서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는 최선의 선택을 하길 바란다”,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류시원이 이혼을 원치않으니 아내되는 분도 마음을 열어 대화로 문제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 “류시원 씨 가정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 결코 꺾이지 않았으면 한다”, “방송을 통해 행복하고 단란한 모습을 보여왔던 두 사람이라 이혼소식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시원과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해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한 조 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딸과 함께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또 이 조정신청서에 이혼사유를 명기하지 않았으며, 재산분할과 위자료보다는 딸에 대한 양육권을 우선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류시원과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류시원이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고 성실히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라는 단서를 달았다.

한편 류시원은 이 날 오전 예정된 채널A 새 드라마 ‘굿바이 마눌’ 촬영에 임할 예정이었으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촬영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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