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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11총선 개표 방송에 따른 결방으로 오는 12일 2회 연속 방영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하지원의 왕제비(王弟妃) 패션으로 예측불허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11일 제작진이 공개한 드라마 스틸 컷에는 하지원이 화려하고 풍성한 ‘하례(賀禮)예복’을 입고 눈부신 왕제비(王弟妃)자태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하지원이 모습은 오는 12일 방송될 7회 분에서 선보여질 장면 중 일부로 김항아(하지원 분)가 왕비의 예복인 적의(翟衣)를 착용하고 침대위에 걸터앉아 황홀한 ‘왕제비(王弟妃)’의 자태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하지원이 입은 ‘적의’는 붉은 비단에 금색의 봉황이 수놓아진 우아한 옷으로 조선시대 혼례를 할 때 왕비가 입던 예복이라 왕실에 무사히 입성한 김항아와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의 혼례를 예상케하고 있는 가운데 근심가득한 항아의 표정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해 오매불망 학수고대하던 ‘남남북녀’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내고 있다.

제작사측은 “하지원이 왕비들이 입는 하례예복을 입은 모습으로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라며 “내일 방송될 ‘더킹 투하츠’ 7, 8회분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내용과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내용의 반전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편에서 왕 이재강(이성민 분)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한 김봉구(윤제문 분)가 섬뜩한 표정으로 고함지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일촉즉발 위기감을 전한 ‘더킹 투하츠’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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