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배우 김소현(13)이 톱 여배우 손예진과 닮은 꼴 외모로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일 오전 김소현은 지난 2010년 개봉 영화 ‘파괴된 사나이’ 출연 당시 스틸 사진 속 모습이 손예진과 빼닮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김소현은 오후 트위터에 “손예진 선배님과 진심으로 닮았다 생각한 적은 없다”며 “하지만 선배님의 청순함과 아름다움 따라갈 수 없는 연기력은 조금이라도 닮고 싶다”라고 자신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와 외모가 닮았다는 평가에 대해 애교섞인 겸손함을 보였다.
김소현은 지난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해 최근 ‘해를 품은 달’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두 번의 어린 세자빈 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바 있다.
현재 김소현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러브어게인’에서 김지수의 딸로 분한 사춘기 여중생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소현의 사복패션 셀카가 올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 사진 중 특히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헤어스타일을 하고 화이트 티와 재킷을 매치한채 살며시 미소를 지어내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원안)은 계란형의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이 더욱 손예진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김소현의 사복패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대로만 자라주길”, “손예진과 정말 많이 닮았다”, “손예진과 미모대결해도 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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