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상민이 ‘나가수2’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오는 13일 생방송 경연이 진행될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B조에 속해 무대에 오르게 될 박상민은 후배가수들과의 양보없는 당당한 승부를 약속했다.
박상민은 “후배들과 한 무대에 올라 진검 승부를 펼친다는 생각에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B조 가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무대 만큼은 20대 가수 못지않은 열정으로 채울 예정이다”고 경연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나가수2’가 가수 박상민을 재발견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박상민은 이번 ‘나가수2’ 생방 경연을 위해 현재 서울 모처에서 대규모 밴드와 함께 최근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수2’ B조 경연에 나서게 되는 가수로는 박상민을 비롯해 김건모 박완규 김연우 정엽 정인 등이 포함됐다.
한편 박상민은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의 OST로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사랑한다는 거짓말’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이 곡은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운템포의 발라드곡으로 박상민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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