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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수현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녹음실 김수현’이라는 제목으로 김수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수현은 편안한 옷차림에 민낯으로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이 아닌 녹음실을 배경으로 해맑게 웃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박태환 선수에게 선사할 응원송을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김수현의 모습을 현장에 있던 관계자가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노트북 CF 촬영을 계기로 박태환과 인연을 맺은 김수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응원송 연습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녹음실 사진을 통해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진짜 가수 데뷔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김수현이 부른 노래 듣고 박태환 선수 꼭 금메달 따길 바란다”, “두 사람 우정이 부럽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수현은 평소에도 드라마 ‘드림하이’와 ‘해를품은달’ 등 작품에 출연하며, 직접 OST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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