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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싸이가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싸이는 ‘라잇 나우’가 수록됐던 정규 5집 이후 2년여 만에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을 모두 마치고, 마무리 작업 중인 6집을 다음 달 발매한다.

현재 싸이는 과거 ‘챔피언’과 ‘새’를 연상시키는 판이하게 다른 두 곡을 놓고 타이틀을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싸이의 새 앨범은 더블 타이틀 또는 앨범을 파트 1과 2로 나누어 발매될 가능성도 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싸이의 이번 앨범은 ‘피처링 특집’이라 부를 정도로 쟁쟁한 소속사 가수들이 피처링에 대거 참여했는가 하면, 콜라보 작업도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정규 6집 발매와 더불어 오는 8월에는 여름공연 브랜드인 ‘썸머스탠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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