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대규모 쇼케이스로 화제를 낳았던 6인조 ‘한중일’ 3개국 다국적 그룹 ‘크로스진’이 첫 방송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냈다.
크로스진은 14일 오후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La-Di Da-Di (라-디 다-디)’로 첫 무대를 열었다.
블랙과 레드가 조화를 이룬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크로스진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무대매너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제미가 돋보이는 오차도 없는 칼군무와 마샬아트를 연상케 하는 센세이셔널한 신개념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실력까지 갖춘 그룹답게 흔들림 없는 라이브실력을 선보이며, 고난이도의 안무를 소화해내 대형 아이돌 그룹의 탄생을 에고했다.
크로스진은 “데뷔무대에 응원해주러 오신 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크로스진의 방송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노래도 퍼포먼스도 신세계다”, “역시 글로벌 그룹다운 급이 다른 퍼포먼스”, “보는 순간 대형 아이돌 그룹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크로스진은 ‘엠카’ 무대를 계기로 앞으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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