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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열애 인정 “지현우를 사랑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19 02: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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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tvN)
(tvN)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인나(30)가 두 살 연하 지현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유인나는 18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FM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을 통해 지현우와 연인 관계임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유인나는 “(지현우와의 열애 사실을) 숨기려 했던게 아니다”라며 “‘볼륨’ 가족들에게 먼저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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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를) 좋아한다.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라고 지현우와의 사랑을 인정했다.

또 “마치 집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는 것처럼 두근두근 하다”며 “시작하는 연인이니 모쪼록 잘 봐주시길 바란다”고 시작 중인 자신과 지현우의 사랑에 팬들의 격려를 당부했다.

유인나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유인나씨 당당 고백 너무 멋져요”, “유인나와 지현우 씨, 이제 공식 커플이 됐네요. 축하해요”, “영화같은 두 사람의 사랑 고백 감동적이네요”, “오랜 만남 지속해 꼭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해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열애 인정할 걸 왜 당시에는 묵묵부답이었을까?”, “오전 데이트 현장 포착 사진이 공개되니 급기야 열애 인정, 그렇게 숨기고 싶었나?”, “들키면 인정, 그렇지 않으면 발뺌. 유인나의 행동 이해 어려워” 등 냉소적인 반응들도 터져 나왔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관람을 겸한 팬미팅 자리에서 극 중 연인관계였던 유인나에 대한 솔직하고도 당당한 사랑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인나는 당시 이 고백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이 자리(팬미팅)를 미친 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지현우의 일방적인 사랑고백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다음 날 지현우 측은 “청춘남녀의 사랑고백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로 지현우의 사생활”이라는 공식 입장을 낸 반면 유인나 측은 일부 언론에만 “지현우가 다소 감정적인 발언을 한 것 같다. 따로 할 말이 없다”라는 입장 표명을 했을 뿐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아 여전히 지현우만의 짝사랑으로 오인케 했다.

하지만 18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유인나와 지현우의 심야 공원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보도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밝혀졌고, 유인나는 오후 결국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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