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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무리한 다이어트로 의식불명 상태 경험” 충격 고백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20 01:12 KRD7
#조영구 #충무로 와글와글
NSP통신-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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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 때 ‘몸짱’ 변신해 화제를 낳았던 방송인 조영구가 다이어트로 죽을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영구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의 ‘죽다 살아난 이야기’ 코너에 출연, 무리한 다이어트로 3시간 동안이나 의식불명 상태를 겪었던 아찔한 과거사를 털어놨다.

2년 전 연예인 다이어트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조영구는 “당시 우승 상품으로 걸린 가족 괌 여행권이 탐이나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며 “우승을 위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무리하게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 6주 만에 무려 15kg 감량에 성공하며 결국 우승 상품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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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다이어트 후에도 몸짱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틈틈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운동 중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는데 의사가 ‘조금만 늦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했다”고 당시 위급했던 순간을 회고했다.

조영구는 “(이후로) 아직까지 의식불명의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혹 자다가 죽을까봐 겁이 나 잠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혼자 가슴앓이 중인 심경을 고백했다.

또 그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노안과 탈모를 겪고 있다”며 “탄력을 잃은 얼굴 때문에 보톡스와 필러를 무작위로 맞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다이어트로 인한 자신의 부작용 사례도 전했다.

조영구는 이날 녹화에서 지금의 아내 신재은과 결혼 전 개그우먼 김지선과 결혼을 꿈꾼 바 있다고 깜짝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영구가 밝히는 다이어트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20일) 밤 10시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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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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