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바비킴이 40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OLD & NEW’가 5일 자정 발매된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와 앨범 전곡 레코딩을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높은 완성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앨범은 바비킴의 섬세한 감성과 음악적 공력, 그리고 촘촘히 엮인 음악적 이음새의 농밀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크다.
이번 앨범에는 △못됐다 사랑 △Love of My Life △Maria △Thank You! △My Love 등 신곡 5곡과 드라마OST로 사랑받았던 △오직 그대만(MBC드라마 ‘친구’) △일년을 하루같이(SBS드라마 ‘쩐의 전쟁’)을 비롯 △시간이 흐른뒤(t윤미래) △꿈에(조덕배) △추억속의 재회(조용필) △회상(산울림) 등 리메이크 곡 6곡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리메이크 곡들은 바비킴만의 감성이 온전히 이입돼 새롭게 재해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비킴은 “공들인 앨범인 만큼 레코딩 사운드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40개월만에 발표하는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자신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09년 1월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첫 스페셜 앨범을 선보이며, 당시 ‘사랑.. 그 놈’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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