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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시부야-긴자’ 음반매장 깜짝 방문…팬 몰려 ‘일대 혼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7-06 22:42 KRD7
#김현중
NSP통신- (키이스트)
(키이스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현중 가는 길에 日 교통 경찰 따라 붙어야 되는거 아냐.”

일본에서 가수 김현중의 인기가 매섭다.

한류스타로서 이미 입지를 굳혀낸 김현중은 지난 5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앨범 ‘히트(HEAT)’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게릴라 팬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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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후 김현중이 시부야 츠타야와 타워레코드, 긴자 야마노 등 일본의 유명 음반 매장에 예고없이 깜짝 방문하자 그를 알아 본 팬들이 음반 매장으로 들이닥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긴자 야마노 악기 매장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순식간에 수백여 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이 일대의 거리가 한동안 마비되는 소동을 빚어 일본에서의 그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김현중은 매장 내 자신의 앨범 부스가 설치 된 곳에서 기념 사인을 한 뒤 팬들에게 환한 미소와 손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오후 1시께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시오카제 공원에서 열린 김현중의 게릴라 콘서트를 보기 위해 시민들과 팬들이 공원 안팎으로 몰려들어 공원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특히 김현중의 새 앨범 ‘히트(HEAT)’는 발매 첫 날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 지난해 동방신기가 세웠던 13만3000장의 음반 판매량 기록보다 5000장 많은 13만8000장의 음반 판매고라는 새로운 기록을 낳으며, 비슷한 시기에 음반을 발매한 일본의 인기 그룹 모닝구무스메의 ‘원 투 쓰리’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러브 체이스(LOVE CHASE)’ 등을 압도적인 판매량 차로 따돌려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괴력으로 현지에서의 매서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현중의 뜨거운 일본 인기에 네티즌들은 “가는 곳 마다 마비라니 대단하다”, “김현중 전담 일본 교통 경찰은 없나?”, “소식만으로도 가슴이 뜨겁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7일 오사카 지역에서 악수회를 가진 뒤 1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집 싱글 앨범 발매 기념 <김현중 ‘히트’ 2012 인 재팬(Kim Hyun Joong ‘HEAT’ 2012 in JAPAN)> 무료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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