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더걸스가 신곡 ‘LIKE MONEY(라이크 머니)’로 음원시장을 뜨겁게 달굴 태세다.
원더걸스는 10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LIKE MONEY’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부터 벅스, 네이버뮤직 1위를 비롯해 멜론, 소리바다, 다음 뮤직 등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원더걸스 신드롬’을 또 다시 부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LIKE MONEY’는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지금까지의 원더걸스 음악과는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이콘(Akon)이 피처링했다.
이외에도 리하나 등 수많은 빌보드 차트 1위 곡을 배출한 작사가 크리스탈(Cri$tyle)과 ‘Nobody(노바디)’, ‘The DJ Is Mine(더 디제이 이즈 마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우석, 레인스톤(RAINSTONE)과 비욘세의 안무가로 원더걸스의 ‘Be My Baby(비 마이 베이비)’와 ‘The DJ Is Mine’을 함께 했던 존테(Jonte Moaning)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이 곡에 대거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에이콘은 향후 원더걸스와 함께 미국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일찌기 현지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먼 미래의 우주공간을 연상시키는 배경과 원더걸스 멤버들의 로보틱한 이미지의 파격 변신한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LIKE MONEY(Feat. Akon)’는 그동안 미국에서 쌓아온 원더걸스의 실력과 노하우를 담아낸 역작”이라며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심성전자의 프로젝트 파트너십에 따라 삼성전자 모바일 디바이스와 테블릿 기기에 내장돼 판매되게 된다.
한편 원더걸스는 에이콘과 오는 21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Green Groove Festival 2012(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2012)’에서 첫 합동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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