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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는 8인조 걸 그룹 AOA(에이오에이)가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및 AOA(Ace Of Angels) 공식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2차 영상에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억대 CG 투입으로 화제를 모았던 1차에서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화려한 영상미와 볼거리가 담겨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공개된 AOA 2차 티저 영상에는 마지막 8번째 멤버 Y까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8명의 멤버(설현 초아 혜정 찬미 유나 민아 지민 유경)가 나란히 함께 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씨엔블루 남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밴드와 댄스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어 신선한 ‘멀티형 걸 그룹’으로 일찌기 눈도장을 받게 한다.

‘천사들의 에이스’라는 독특한 천사 콘셉트의 AOA는 두 차레에 걸쳐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함은 물론 신비감 넘치는 환상적 아우라까지 뿜어내며, 데뷔전 한 공식 SNS에는 4000명이 넘는 팬들이 친구맺기를 하는 등 올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초대형 걸 그룹’으로의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이날 네이버 뮤직을 통해 재킷 독점 컷을 공개한 AOA는 오는 30일 첫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ELVIS’(엘비스)로 본격 데뷔를 알린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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