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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나가수2’ 첫 방송 소감 “바비킴 선배 말 이해간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8-06 18:51 KRD7
#카이
NSP통신- (MBC 나는가수다 2 캡쳐)
(MBC ‘나는가수다 2’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팝페라 가수 카이(본명 정기열)가 ‘나는가수다 2’에 합류해 자신이 출연한 첫 방송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카이(KAI)는 ‘나가수2’ 방송을 모두 지켜본 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비킴 선배님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내 삶에 또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좋은 무대였다”라며 “언제가 될지 모를 그 무대까지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 나는 팝페라가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바비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가수’ 출연이 인생의 완벽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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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이 날 ‘나가수2’에 8월의 새 가수로 합류해 가수 김종서의 곡 ‘대답 없는 너’를 독특한 편곡으로 재해석해 열창해내 출연 가수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그는 “클래식과 정반대되는 곡을 믹스해 보고 싶어 오페라 ‘오페라의 유령’을 콘셉트로 했다”라며 “‘대답 없는 너’라는 곡이 대답 없는 여인에 대한 갈망이기 때문에 잘 매치된다고 생각해 변신해보려고 한다”고 무대에 앞서 도전곡에 대한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 날 카이는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실제 오페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하모니로 새로운 ‘대답 없는 너’를 완성시켰지만 한영애, 국카스텐과 함께 하위권에 선정됐다.

한편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카이는 지난해 3월 타이틀 곡 ‘사랑이란 이름’이 실린 첫 정규 음반 ‘I AM KAI’를 발표, 당시 노영심과 김형석의 인정을 받으며 팝페라 챠트에서 음원과 음반 판매 순위 1,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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