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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각시탈’이 케이블채널 KBS 드라마(Drama)에 광복절 특집으로 편성돼 7편이 연속 방영된다.
KBS 드라마에 따르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각시탈 DAY’로 지정,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연속해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을 14회부터 20회까지 방송한다. 특히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메이킹 필름 및 출연자 에피소드, 시청자가 뽑은 각시탈 명장면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각시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국민 영웅 각시탈(주원 분)의 활약을 그려낸 조선판 슈퍼 히어로물로 허영만 화백의 원작만화 ‘각시탈’과 ‘쇠퉁소’를 각색한 작품이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는 가운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독립 투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각시탈 DAY’를 기획하게 됐다”고 편성의도를 밝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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