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G.Y.M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 혼성그룹 클로버가 신곡 ‘돼지국밥’으로 컴백했다.

은지원과 길미, 미스터타이푼 혼성 3인조로 구성된 클로버는 14일 정오를 기해 새 디지털싱글 앨범 ‘돼지국밥’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아는 오빠’ 이후 1년 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싱글 곡 ‘돼지국밥’은 부산 전통 음식인 ‘돼지국밥’을 핑계로 부산으로 함께 가자는 작업남과 실갱이를 벌이는 여자의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곡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위트 넘치는 유쾌함과 라틴이 가미된 강렬한 비트가 더해지며, 클로버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느끼게 해준다는 평이다.

클로버는 지난 해 ‘La vida loca(라 비다 로카)’와 ‘아는 오빠’ 두 곡으로 아이돌 가수들의 홍수 속에서도 KBS ‘올해의 가수상’과 제 21회 서울가요대상 ‘힙합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폈었다.

한편 클로버를 이끌고 있는 은지원은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도학찬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고, 홍일점 길미는 2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 곡 ‘내가 먼저’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