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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자 박재웅이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연출 신창석)에 합류한다.
17일 박재웅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재웅이 오는 9월부터 방송되는 ‘대왕의 꿈’에 최근 캐스팅을 확정짓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
‘대왕의 꿈’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의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담아낼 작품으로 최수종과 홍일권, 최철호, 린아, 박주미 등 캐스팅으로 관심을 끌어 왔다.
박재웅이 맡게되는 김흠순 역은 김유신의 친동생으로 당대 영웅들과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라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박재웅은 지난 2001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해 10년 동안 ‘일단 뛰어’, ‘올드 보이’, ‘작전’, ‘블라인드’ 등 2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나도 꽃’ 을 비롯해 연극 ‘뉴보잉보잉’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박재웅은 그의 연기에서 터닝포인트가 될 이번 ‘대왕의 꿈’ 촬영을 위해 최근 체중을 12kg이나 감량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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