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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티켓 불패 신화를 써가고 있는 가수 김동률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김동률은 지난 1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전국투어 서울 공연 예매 티켓에서 단 2분만에 4000석에 이르는 전 객석을 매진시키는 괴력을 보였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3일 3회 공연을 펼치게 되는 김동률은 지난해 12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3일동안 열린 자신의 공연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 1만석 매진을 기록해내 티켓파워를 여실히 보인 바 있다.

김동률은 앞서 지난 2일 전국투어 부산, 대전 공연 티켓을 오픈해 당시 일일 판매 1, 2위를 기록해내며,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이번 서울에 이어 성남, 전주, 고양, 대구 등 순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9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감사’라는 타이틀로 ‘2012 김동률 콘서트’를 개최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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