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도시정벌’ 삼총사로 불리는 김현중과 정유미, 박효준이 술에 취해 일본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배경에 궁금증을 부른다.
21일 드라마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극 중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갈 김현중(백미르 역)과 정유미(이단비 역), 그리고 김현중과 의리로 뭉쳐진 ‘절친’ 박효준(박광야 역)이 일본 거리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팔을 하늘로 번쩍 올려 목청껏 소리 지르는 등 역동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일본 로케 중 일본 선술집과 거리에서 촬영된 ‘으샤으샤 음주신’ 스틸 사진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정유미-박효준의 ‘취중 거리 활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셋의 진한 ‘사랑과 우정’ 사진만 봐도 알 수 있겠네”, “너무들 다정해 보인다. 정말 기분 좋게 드셨군요”, “드라마 신이 아니라 실제 취중에 일본 거리 활보한 줄 알고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김현중, 정유미, 박효준 세 배우의 완벽한 호흡으로 재미난 신이 완성됐다”며 “하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현재도 이들은 ‘찰떡궁합’ 예측불허 능청연기로 촬영장에 웃음을 끊이지 않게해 스태프들이 때 아닌 웃음에 곤혹 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은 카리스마 대표 배우로 꼽히는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최철호까지 합류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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