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연예 영역을 두루 섭렵해내며 ‘만등돌’로 사랑받고 있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본명 배수지)가 예능에 대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수지는 최근 스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앳스타일’(@star1)과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가졌다.
수지는 이 날 화보 촬영에 임해 자신의 나이와 같은 19세 소녀의 큐트하고 발랄한 모습에서 성숙미 넘치는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 현장을 지켜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보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예능 도전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수지는 “예능이 가장 힘든 것 같다. 아직도 감을 못 잡겠다”며 “개그우먼 선배님들과 예능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모두 존경스럽다”라고 예능의 어려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내게)예능 울렁증이 있다”라며 “말수가 적은데다 일부러 나서서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말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예능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수지는 또 “함께 출연 중인 걸 그룹 멤버들 모두에게서 (예능을)배우고 있다”며 “‘청춘불패2’에 출연하며 동갑인 (강)지영이는 물론 언니들한테도 (예능을)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 도전기부터 연기력 논란 심경, 미쓰에이 멤버로서 수지, 드라마 ‘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수지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앳스타일 9월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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