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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하하가 연예계 데뷔 11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하하는 오는 9월 초부터 방송될 MBC뮤직 리얼리티 토크쇼인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 메인 MC로 발탁됐다.

‘하극상’(연출 권영찬PD)은 그동안 하하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줬던 ‘리얼 버라이어티한’ 모습과 평소 자유분방한 그의 스타일을 잘 살린 토크쇼로 기대를 모은다.

토크 주제는 일상적인 내용들을 망라하며, 때로는 성인들이 실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19금 내용도 솔직·발칙하고 화끈하게 다룰 예정이다.

‘하극상’은 메인 MC 하하를 중심으로 그의 친한 친구들이 보조 MC를 맡아 현실과 방송의 경계를 넘는 ‘각본없는 리얼 토크’를 지향하게 된다.

한편 얼마전 가수 별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한 하하는 이번 MC 발탁으로 겹겹경사를 맞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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