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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서형이 데뷔 후 첫 코믹 연기 도전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서형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제)에 출연을 확정졌다.

생애 첫 시트콤에 도전하는 김서형은 극 중 나문희의 둘째 딸로 천성이 낙천적이고 밝은 ‘서형’ 역을 맡아 철도, 걱정도, 위기감도 전혀 없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 연기로 숨겨진 코믹 본능을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아내의 유혹’,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주로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놓은 김서형이기에 이번 작품은 그의 데뷔 이래 최고의 이미지 변신으로 기록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김서형은 “늘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인사 드렸는데, 시트콤을 통해 한결 가볍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전부터 꼭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였다. 그 동안의 김서형은 잊고 이제 웃을 준비 하셔야 할 거다”라고 첫 코믹 연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서형의 코믹 연기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탠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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