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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빌보드닷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 친구 1순위 물망에 올라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빌보드닷컴은 ‘저스틴 비버, 새 여자 친구는 누가 돼야 하나?’라는 가십성 제하의 기사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와 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현아(20)를 비롯해 ▲칼리 레이 젭슨(26) ▲제니퍼 로렌스(22) ▲테일러 스위프트(22) ▲카라 델레바인(20) ▲데미 로바토(20) ▲리한나(24) 등 세계적 유명 가수와 배우, 모델 등 7명을 후보로 저스틴 비버의 차기 연인을 뽑는 설문 투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아는 1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5분 현재 총 참여 2만762표 중 1만1943표를 획득, 57.5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아의 뒤를 이어서는 ▲칼리 레이 젭슨(1984표, 9.56%) ▲테일러 스위프트(1586표, 7.64%) ▲데미 로바토(482표, 2.32%) ▲리한나(451표, 2.17%) ▲카라 델레바인(376표, 1.81%) ▲제니퍼 로렌스(271표, 1.31%) 순을 보이고 있다.

빌보드닷컴 측의 후보 설명에 따르면 현아는 저스틴 비버와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적 스타일을 통해 사랑 표현이 가능할 것으로 소개했다. 또 만약 두 사람이 커플로 탄생된다면 현재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K팝의 파워는 가히 위력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아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 친구 후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가 아깝다”, “무슨 설문 투표가 그래? 빌보드 정신 차리지”, “현아 저스틴 비버 새 여친 후보 독보적 1위에 웃어? 말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최근 ‘결별설’로 관심을 모았던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와 함께 다정히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는 사진을 공개해 결별 보도 3일만에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을 다시 전했다.

(빌보드닷컴 캡처)

▲포미닛 현아 (큐브엔터테인먼트)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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