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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캔들’ 쉬둥둥 “내가 했던 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의미심장 심경 토로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12-11 00:00 KRD7
#쉬둥둥
NSP통신- (소후닷컴 tv 해당 보도 영상 캡처)
(소후닷컴 tv 해당 보도 영상 캡처)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중국 가수 겸 배우 쉬둥둥(22. 徐冬冬)이 고위공직자 아들과의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심경을 고백해 관심을 받고 있다.

소후닷컴 등 중국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각) 쉬둥둥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내가 했던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앞으로 대중들에게 진심을 다해 마음을 쓰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바쁘고 목적이 없다”라며 “눈앞에 있는 이익과 목적만 본다”라고 자신을 도마 위에 올려 가십으로 삼는 대중들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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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쉬둥둥이 16살 때부터 중국 국가체육국 부국장을 지낸 리푸롱의 아들과 관계를 가졌다는 성추문 스캔들이 확산되면서 쓴 글이라 현재의 심경을 토로한 것이라는 중국 매체들의 공통된 보도다.

쉬둥둥은 하얼빈 출신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함께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중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슴을 소유한 배우로도 명성이 자자한 그는 장서희 주연작으로 지난 3월 현지 북경B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서울임사부’에서 최춘애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쉬둥둥은 앞서 지난 4일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리푸롱의 아들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공개하며, 15분짜리 나체 동영상도 존재한다고 전해 중국 대륙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쉬둥둥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캡처화면이 올랐으며, 이 사진에는 나체의 여성이 모자이크 처리돼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쉬둥둥 소속사는 당시 “쉬둥둥의 개인적인 명성에 영향을 주기 위한 악의적인 소문이다”라며 “(성추문 스캔들 상대와)함께 찍은 사진은 과거 비즈니스로 만나 찍은 것으로, 보통의 친구 관계”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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