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새해 첫 날 컴백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멤버 개별 티저 이미지에서 아홉 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은 빈티지 펑크룩을 입은 ‘퍼니 펑키걸’로 변신을 시도, 신선한 충격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이들 멤버 중 청순한 외모로 사랑 받고 있는 티파니의 ‘큐티&섹시 핑크 프린세스’ 변신은 유독 놀라움을 더했다.
마치 영화 ‘제5원소’의 묘령의 소녀, 밀라 요보비치를 연상케만드는 매니큐어를 입힌 자연스런 레드 브라운 컬러로 앞 머리를 짧게 자른 뱅 헤어 연출은 티파니가 그동안 고수해오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서 탈피한 파격적인 모습이었기 때문.
소녀시대는 패션 아이콘이라 할만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티파니의 헤어스타일 역시 새해 또 다른 유행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가발나라 관계자는 “소녀시대 컴백 티저 이미지에서 티파니가 선보이고 있는 빨강머리 헤어 스타일은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이다”라며 “하지만 실제 이같은 컬러 연출을 위해서는 2회 정도 뿌리 탈색을 해야 하는데 이는 모발에 손상을 줌으로써 직접 탈-염색은 피하는게 좋다. 꼭 이같은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면 가발전문업체의 패션가발을 이용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1월 1일 정규 4집 앨범인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를 발매한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1일 선공개된 새 앨범 수록곡 ‘댄싱퀸’(Dancing Queen)은 공개 당일 멜론과 소리바다 등 각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1위를 올킬시키는 등 컴백 전망을 밝게 한 바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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